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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복을 위한 5가지 전제 조건 "두번째, 좋은 공기를 마셔라!"

  • 관리자 (myungmoon)
  • 2021-05-10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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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좋은 공기를 마셔라!

매년 봄만 되면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로 마스크 없이 생활하는 것이 걱정이었지만, 요즘은 봄철 한때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세먼지가 가세하여 연중 내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고 그에 따른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

인간은 먹지 않고 일주일을 살 수 있으며, 물 없이도 2~3일은 견딜 수 있지만, 공기 없이는 단 몇 분도 살 수 없다. 한 번 호흡에 500ml 분당 15-18회 1시간에 1,080회 하루 25,920회 호흡하며 12,960L의 공기를 마시고 있다. 하루에만 10,000L 오염된 공기를 폐에서 여과해야 한다면 우리 폐는 어떻게 될까? 공기 청정기 필터를 보면 상상해 볼 수 있다.

자동차나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뿐 아니라 인류의 산소 창고인 아마존이나 인도네시아 밀림이 훼손되며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산소는 부족해지고 있다.

드물지만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최악의 공기 오염 사례로, 체르노빌 사고는 1986년 4월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했는데, 방사능 오염으로 기형아와 수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고 후쿠시마도 예외가 아니라 일본에서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바다와 육지에서 새로 태어나는 기형 동식물들이 나타나고 있다.

1941년 노벨 의학상을 받은 Otto Marburg 박사는 암세포는 혐기성 호흡을 하기 때문에 혐기성 호흡을 하는 모든 경우에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건강한 세포에 필요한 산소의 60%가 안 되면 암세포가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암은 산소로 호흡하는 정상세포가 혐기성 호흡 세포로 변하고, 혐기성 세포들의 호흡작용으로 인한 독성 쓰레기 더미가 쌓여 암이 된다는 학설을 만들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산소가 많은 산에서 치료해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며 산림욕과 풍욕, 고압 산소치료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암 환자들이 자주 찾는 숲이 있다. 바로 편백나무 숲이다. 편백나무 숲 치료는 녹색 치료 그린 테라피라고하며, 숲은 그린 닥터 녹색 의사라고도 할 정도로 현대의학이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치료 효과를 준다.

편백나무는 측백나뭇과이며 침엽수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의 피톤치드를 방출하는 나무로 유명하다. 피톤치드란 나무가 병충해나 나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일종의 분비물이며 나무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보호하는 면역물질이다. 글의 어원도 식물을 의미한는 Photon = plant과 살균물질이라는 Emt이다. 피톤치드는 나무에도 유익한 역할을 하지만 사람에게도 좋은 역할을 하는데 산림욕을 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필자의 병원은 암 치료에 무엇보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치료법을 중시하는데 전국에서 모인 암 환우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유가 편백 숲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항상 환우들께 “암 치료뿐만 아니라 모든 질병 치료에 자연치유력인 면역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 자연치유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암세포는 산소를 싫어하고 활성산소를 좋아하며 산성화된 최내 독소가 많이 있는 것을 좋아하는데, 암을 치료하려면 암이 싫어하는 조건을 만들어 주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해독과 풍욕이다. 사람은 폐로만 호흡하는 것이 아니다. 호흡으로서의 의미보다 몸의 독소를 피부를 통해 배출하고 좋은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학적으로 일일이 증명하기에는 어렵겠지만 풍욕을 전과한 후의 컨디션이나 활성산소량의 변화를 보면 피부호흡! 풍욕의 효과와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피톤치드의 효과를 떠나서 삼림욕과 등산은 사람을 즐겁게 한다. 일주일 동안 격무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한 번의 등산으로 풀 수 있다. 기분이 좋아진다면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면역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숲에 가면 마음이 안정되고 몸이 활성화되는 치유의 느낌을 인간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던 셈이다. 산속의 나무들이 내뿜는 천연의 산소는 과립구가 만들어낸 독소를 해독하고 배설하는 데 도움이 된다. 편백나무 숲에서 등산이나 운동은 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1석 3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여러 보고서에서도 숲 치료는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켜 수면장애 우울증 불안증 등을 치유했다고 밝히고 있으며,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천연 항염증 작용과 항균작용이 있으며 항산화 작용이 강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치유에 도움이 된다. 암을 비롯한 아토피나 알레르기 비염 등의 면역질환의 공통점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사실이 최근 발표되었는데, 숲을 걸으면서 얻는 선물인 햇빛은 비타민D를 활성화되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최근 비타민D에 대한 조명이 새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A 보건소의 숲 치료는 숲속 피톤치드를 호흡함으로써 암 환자 전두엽의 알파파를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세로토닌 분비를 활성화하여 암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성인 남자 12명을 상대로 숲 치료의 효과를 측정한 실험이 시행되었다. 삼림욕장에서 3일간 머무르게 한 다음 몸속에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했다. 숲속에 머문 지 1일째 26%, 2일째 52%의 NK세포 활성도가 측정되었는데. 항암식품으로 잘 알려진 버섯류는 40%, 동충하초 30% NK세포 활성률에 비하여 더 높은 수치다. 숲속에 있는 것만으로도 항암식품을 먹은 것보다 더 나은 면역세포 활성도를 보인 것이다. 피톤치드는 편백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대나무는 여름철에 편백보다 2배 많은 피톤치드를 내품고 있지만, 대나무는 숲으로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가까운 곳에서 산림욕을 하기엔 편백나무 숲이 쉽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바이오리듬처럼 하루에도 분비되는 양이 다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많은 양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산림욕을 하더라도 이 시간대가 가장 적격이다.

암 환자에게 산소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앞에서 살펴보았고 산에는 나무들이 배출하는 오염되지 않은 신선한 산소와 피톤치드가 가득하므로 이왕이면 산속에서 퐁욕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풍욕의 방법은 간단하다. 창문을 열어놓은 실내에서 옷을 모두 벗어놓고 이 불을 덮었다 벗었다 하는 단순한 방법이다. 담요나 이불을 준비하고 방의 창문을 완전히 열어 환기되도록 한 다음, 속옷까지 완전히 벗고 건강한 사람은 앉아서, 환자는 누워서 해도 좋다. 준비되면 알몸으로 20초, 담요를 몸에 감싸고 60초, 2회에는 알몸 30초, 담요를 감싸고 60초 등으로 진행하여 알몸인 상태의 시간을 늘리면 된다.

알몸인 상태에서는 모관 운동이나 붕어 운동을 하거나, 온몸을 흔들거나 비벼 주며 최대한 움직인다. 풍욕은 보통 해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뒤에 하는데, 환자는 정오에 시작해서 오전이나 오후로 조금씩 시간을 이동해서 하는 것이 좋다. 그 이후에는 가끔 쉬면서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풍욕은 하루에 1회 이상, 환자는 3회 이상 하면 좋고, 중환자의 경우에 하루 5-6회 이상 하는 경우도 많다.

붕어 운동과 모관 운동은 잘 알려지고 하기 쉬운 운동으로 효과가 좋기 때문에 그만큼 대중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붕어 운동은 대장질환과 변비 환자에게 좋은 운동인데, 붕어가 헤엄치는 것처럼 좌우로 진동을 주어 배 속과 척추를 바르게 하는 운동이다. 좌우 진동에 의해 내장이 자극되어 장 유착이나 폐쇄가 방지되고, 내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설을 촉진하며, 이러한 자극은 신경의 부조화를 바로잡고 신진대사와 소화를 활성화하고 촉진한다.

또한 좌우 균형과 척추를 바로잡아서 척추신경에 대한 압박이나 말초신경의 마비를 풀고, 전신의 신경 기능과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한다. 모관 운동은 양팔과 양발을 하늘로 들어 올려 온몸을 터는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에서 산소와 영양이 잘 공급되고 세포의 활동 결과 생긴 노폐물이 제거되는 곳이 모세혈관이다. 손과 발은 모세혈관 중에서도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가장 많이 분포 되어 있다. 모세혈관 운동은 손과 발을 심장보다 높은 곳에서 가볍게 진동시킴으로써 손과 발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과 저림 증상, 생리통과 같은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붕어운동과 모세혈관운동

 

● 풍욕은 시간을 지키고 한 차례 끝나면 반드시 30분은 쉬고 다시 한다.

● 식사 후 30분 뒤에 한다.

● 목욕 후는 1시간 뒤에 한다.

● 풍욕 하는 중 땀을 흘릴 정도로 심하게 운동하지 않는다.

● 여름철에는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키며 하고 선풍기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한다.

 

김동석원장 저서 : "암정복 자연치유가 답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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