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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monosodium L-glutama

  • 관리자 (myungmoon)
  • 2020-04-28 1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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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끝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MSG를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다시마와 같은 식품에 존재하는 MSG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제된 MSG는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고 MSG 섭취에 문제가 없다는 측에서는 MSG가 인체에 무해한 식품첨가물이며 그 원료가 천연재료인 만큼 인체에 무해 하다는 입장이다.

 

 

MSG의 성분인 글루탐산은 버섯, 육류, 김, 토마토, 다시마 등 자연식품에 단백질의 일부로 존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시마에 있는 글루탐산를 추출하여 다시다라는 감칠맛을 내는 조미료를 생산하고 대부분이 가정과 식당에서 유사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입장이지만 정확하게 MSG가 건강에 해롭다고 단언 할 수는 없다. 우리식생활중에 MSG를 식사 때 마다 몇 숟가락씩 먹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반찬에 소량으로 들어가고 이마져도 인체에 쌓이는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MSG는 일본 이케다 교수가 사람이 느끼는 4가지 맛,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을 아무리 조합을 해도 다시마를 우려낸 국물의 맛을 만들 수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를 감칠맛(우마미)이라 표현하고 다시마의 아미노산이 일종인 MSG를 분리해 냈다.

그렇다면 MSG를 추출한 원재료를 조리 시 사용하면 감칠맛을 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우리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식사에는 버섯이나. 다시마, 멸치 등을 말려 천연조미료로 사용하고 있다.

양념이 보약인 이유는 천연조미료를 사용 할 때 버섯이나 다시마 속에 들어 있는 항산화물질이나 항암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MSG가 인체에 무해하다 할지라도 감칠맛을 낼 뿐 천연조미료가 가지고 있는 성분은 빠져 있기 때문에 면역밥상에는 권장하지 않는다.

 

‘중국음식증후군’의 논란이 있었습니다. MSG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논란인데 호만 콕이라는 미국의사가 MSG가 들어간 중국음식을 처음 먹어보고 어설픈 추측과 오해를 만들어낸 것인데 이 논란으로부터 MSG에 유해성 논란이 있지만 아직 까지 정확한 임상 실험이나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없는 실정이다.

공장에서 MSG를 만들 때는 사탕수수를 발효해서 만들기 때문에 알려진 대로 MSG를 화학조미료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MSG를 섭취한다고 해서 특별히 유익한 점도 없지만 특별히 해롭지도 않기 때문에 MSG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게 음식을 먹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건강에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MSG가 뇌손상을 일으킨다는 것은 사실일까?

앞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MSG를 섭취하는 사람 중 누구도 한 번에 한 국자씩 먹는 사람은 없다. 감칠맛도 지나치면 느끼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많이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쥐에 관한 MSG실험에서 뇌손상이 일어났다. 실험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면 몸무게 1kg당 2g의 MSG를 피하에 주사했다. 성인남자 60kg를 기준으로 본다면 120g을 먹는 것도 아니고 주사로 해서 얻은 실험결과이다.

똑같은 실험을 설탕이나 비타민으로 하면 어떤 결론이 나올지 궁금해진다.

이와 같이 MSG가 발암물질이고 비염이나 천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도 역시 과학적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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