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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요법

  • 관리자 (myungmoon)
  • 2021-01-2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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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물에는 자신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가 있다. 이러한 효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불에 익혀 버리면 효소는 파괴되고 만다. 불에 볶은 콩은 싹을 틔울 수 없다. 자체적으로 분해할 수 없게 돼 버린 것이다. 그렇다고 효소를 먹기 위해 모든 음식을 생식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모든 열매나 씨앗은 종족을 번식시키기 위해 자신의 방어수단으로 독을 품고 있다. 날것으로 먹을 때 돌아오는 이득보다 실이 많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한때 건강과 질병 치유를 위해 생식이 유행한 적이 있다. 생식해서 건강을 되찾은 예도 있었지만, 대다수에서 소화 장애와 각종 부작용 때문에 그 유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우리 몸속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는 소화효소가 존재하고 있어서 하루 세끼 정도의 음식물을 소화해 낼 수 있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소화효소나 대사 효소의 생산이 줄거나 과식이나 과로 기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효소가 부족해지는 경우 질병이 발생한다. 질병 치료의 목적이나 효소의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 고안된 것이 발효다. 발효를 시키면 날것으로 먹는 부담도 줄지만, 독소가 제거되고 효소량도 날 것보다 몇 배 더 많아진다.

인체의 소화나 신진대사는 효소의 작용 없이는 하나도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잘게 분해해주는 소화효소에서 흡수된 영양분을 에너지로 바꾸어 주거나 저장하는 일, 각종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해독해주는 일, 포도당에서 에너지를 만들고 발생한 활성산소를 물과 산소로 환원시키는 일, 매일 새롭게 형성되고 파괴되는 세포의 생성과 파괴, 호르몬과 각종 내분비계의 활동, 생각하고 숨 쉬고 땀을 내는 자율신경계의 활동까지 관여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렇듯 효소는 인체의 생명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이지만 나이가 들거나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은 효소 생성을 저하한다. 효소의 생성 양이 줄게 되면 소화효소도 줄기 때문에 식사량도 줄고 소화도 젊었을 때보다 떨어지며 같은 운동량이나 일을 해도 쉽게 지치고 피곤하게 된다. 소화뿐 아니라 효소가 하는 모든 작용이 약해지게 되고 더 줄게 되면 질병이 발생하거나 노화가 진행된다.

 

모든 세포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를 ATP라 하는데 건강한 세포는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 때 산소에 의존하는 호기성 호흡을 하지만 암세포는 산소 없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 면에서 떨어진다. 건강한 세포가 같은 양의 포도당으로 만드는 에너지를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가 같은 양의 포도당으로 만드는 에너지를 암세포는 건강한 세포가 사용하는 포도당보다 18배 많은 양의 포도당을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암세포는 기초대사를 하기 위해 더욱 많은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포도당이 암의 주식이라 말하는 것이다. PET의 원리도 이러한 암세포의 성질을 이용한 진단법이다. 암세포는 산소 없이 에너지를 만들기 때문에 산화 방지 효소인 SOD나 글루타싸이온 같은 물질을 만드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암 치료에 있어 항산화 물질인 색깔 있는 과일이나 채소, 각종 효소가 효과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동석원장 저서 "암정복 자연치유가 답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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