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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술과 방사선 치료

  • 관리자 (myungmoon)
  • 2016-03-29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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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암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타 장기를 압박하거나 기능을 못하게 될 정도가 되거나

아주 조기 암일 때는 수술요법이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암의 환부를 도려내더라도 발병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한

암이 재발할 것은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암세포가 직경 1cm의 경우라면 눈에 뜰 정도니까 깨끗이 제거될 수 있으나

보이지 않는 암세포까지 제거된 것이 아닐 수도 있으며

눈에 띄지 않는 암세포들이 전신에 퍼질 수도 있다.

 

방사선치료 또한 항암제처럼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구별하여 선택적으로 공격하지 못한다.

결국, 암세포와 함께 정상적인 세포까지도 죽이게 된다.

전자현미경의 발달로 방사선이 세포의 DNA를 파괴하는 모양도 관찰할 수 있다.

방사선에 노출된 정상세포들이 정상적으로 증식할 수는 없고 암세포로 되어간다.

 

미국의회 공청회에서 뉴욕의 블루크린 방사선치료연구소 소장인 브레너박사는

"나는 39년 동안 방사선 치료전문의로서의 암환자 치료를 맡아 왔다.

사라는 직업에서는 성공한 편이어서 하루에 1백명∼1백50명의 환자를 보아왔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심각한 욕구불만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왔다.

개업 이래 39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암 치료는 근본적으로 하나도 진보되지 못했다.

환자들은 어떻게든 암으로부터 생명을 구해주기를 바라면서 나를 찾아왔지만

나는 그들에게 효과적인 어떤 일도 해 주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이 부작용 때문에 고통 받는 것을 보면서 나 자신도 고통스러웠고

이런 사태가 지긋지긋해졌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증언 다음

“현대의학에서의 암 치료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방사선치료도 장기적으로 보면 역시 항암제와 같은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 명백하다.

 

항암치료보다 삶의 질이 중요하다.

 

사람의 몸은 수학이나 물리학처럼 계산된 대로 되거나

똑같은 처방이라도 결과는 결코 같게 나오지 않는다.

의학은 철저히 통계와 재현성에 바탕을 둔 학문이다.

항암제를 투여 했을 때 몇 명이 좋아졌는지, 부작용은 몇 명이 발생했는지,

약의 독성은 얼마 만큼인지,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했을 때

재발률이나 생존기간은 얼마인지 살펴보지만

통계에 의한 자료일 뿐 이러한 반응의 결과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항암제를 투약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도 있겠지만 잃는 것이 많다면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암의 종류나 상황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대장암이나 위암 초기에 걸렸다고 하면

 당연히 수술을 받고, 이후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온 몸에 전이가 된 말기 암이나 수술이 불가능한 담낭암에 걸린 경우라면

무리한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는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또는 7-80세이상 고령인 환자의 경우나 체력이 약해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견디지 못한다면 리하게 치료를 받지 않아야 한다.

 

흔히 주위에서 말기 암이나 고령일 때

자녀들은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나 수술보다는

남은 시간을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나 요양을 권하는 경우

암환자 본인은 이러한 얘기를 들을 때

'금전적인 문제로 치료를 권유하지 않나?'하고 서운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을 경험한다.

 

환자나 보호자는 마지못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효과가 아주 조금 있다면 3개월 밖에 못사는 항암치료를 받고 사람이 9개월을 살았다?

3배나 더 살았다고 하겠지만 더 살게 된 6개월이 과연 행복한 시간이었을까?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온갖 고생을 한 것을 생각한다면,

6개월을 더 산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되고,

설령 암이 치료가 되지 않더라도 그 행복한 순간은 암이 준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암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하지만

심장마비나 뇌졸중, 그리고 교통사고의 사망률을 더한다면

암 사망률보다 2배 정도로 많다. 암은 최소 3개월을 앞두고 인생을 마무리할 시간을 주지만

갑작스런 교통사고나 심장마비의 경우엔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가족들과 이별해야 한다.

영원한 이별이 즐거운 일은 아니겠지만

즐거운 추억이나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다면 얼마나 값진 시간인가?

말기 암일 때 힘들어도 항암치료를 할 것인지, 편안하게 주어진 삶을 살 것인지의 결정은

 어떤 것이 더 옳다고는 누구도 말 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힘든 결정을 환자 스스로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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