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요양병원은 이 맘 때면 김장을 합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김장을 하네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들과 젊은 청년들의 손길에
2,000포기 배추는 반으로 잘려 소금 간에 몸을 담급니다.
참 많기도 합니다.
일찌감치 시작된 소금 간은 해가 뉘엿뉘엿 질 때까지 이어집니다.
다음날
소금 간에 잘 절여진 배추를
3번의 물통을 거쳐 씻기어 차곡차곡 쌓아 엎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를 재웁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배추 속 비비기가 시작됩니다.
어머니들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한 장 한 장 배춧잎에 정성껏 양념을 입힙니다.
다년간 익힌 솜씨를 뽐내주신 어머니들과 젊은 청년들의 도움, 바쁜 와중에도
함께 일손을 거들어 주신 직원분들의 덕분으로 올해도 맛있는 김장이 완성되었습니다.
이것으로 1년 김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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