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는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 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 것이니까. (천양희·시인, 1942-)
6월 20일 저녁식사로 나온 찰밥입니다.~~
여사님이 가득 담아준 맛있는 찰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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