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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과 골프의 상관관계

  • 관리자 (myungmoon)
  • 2020-05-25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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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체력이나 운동신경도 중요하지만 정신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 종목이라서 성격에 따라, 사상체질에 따라 운동에 임하는 자세나 실력향상의 속도, 결과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발생한다. 사람은 체질마다 오장육부의 크기나 강약이 다르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골프를 잘 치는 체질이 따로 있다고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분명히 체질에 따라 골프를 대하는 태도나 스타일이 다르다. 골프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싱글이 되는 사람이 있고, 몇 년을 연습장에서 수련해도 안 되는 사람이 있다. 물론 기본적인 운동신경에 따라 골프 실력이 좌우되지만 연습장에서는 잘되던 샷이 필드만 가면 긴장해서 미스샷이 되는 경우도 있다. 흔히 말하는 멘탈 게임에 강한 사람이 있고 조금만 실수해도 긴장하거나 평소에는 잘 치다가도 큰 게임에서는 약해지는 사람도 있다.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의 특성상 나타나는 골프 스타일을 사상체질로 분석해보면 장단점을 이해하기 쉽고 여러 가지 면에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내성적이고 자기 스타일을 고집하는 편인 소음인은 타인의 간섭을 싫어해 주위 사람과 캐디의 조언보다는 자신의 판단을 믿고 플레이하는 스타일이다. 매사 자기위주이고 실리를 얻는 것이면 지조를 버리는 경향이 있어 내기에 강하다. 연습을 중시하고 꼼꼼하기 때문에 싱글 골퍼 중 소음인이 많다. 단점은 마음이 다소 편협해 한 번 꽁하면 풀어지지 않는다는 것인데 OB를 내거나 3퍼팅을 하면 그 홀을 쉽게 잊지 못한다. 장타자가 소음인인 경우는 드물지만 샷이 정확하여 쇼트게임에 강하며, 체력이 약해 전반보다 후반에 스코어가 나오지 않는다. 소심하여 배판이나 큰판 같은 내기에서 쉽게 무너지고, 퍼터가 짧아 홀컵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잘 타는 소양인은 특히 여름에 치는 골프에 지치기 쉽다. 상체가 발달하였고 하체는 비교적 약하다. 열이 많아 매사에 서두르고 조급한 경향이 있으며, 칭찬하면 금방 우쭐해지고 분발하는 유형이다. 반대로 미스샷을 하면 화를 잘 내고, 잘 친 샷엔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는 편이다. 허세 부리기를 좋아해 상대를 가르치려는 경향이 있고, 판단력이 빨라 동반자의 타수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도 특징이다. 임기웅변에 강하여 트러블 샷을 잘 치기도 하지만 때로는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 기복이 심하고, 샷이 급해 OB도 잘내며 헤드업이 많다. 내기를 하면 돈을 잃은 확률이 높은 체질이지만, 뒤끝이 없으니 차분하게 감정을 억제하고 인내심을 키우면 최고의 골퍼가 될 수 있는 체질이다.

 

간 기능이 좋고, 폐기능이 약한 태음인은 손발이 크고 기골이 장대한 사람이 많고 하체가 발달하고 상체는 약한 편이다. 게으른 편이라 티오프 시간에 지각하거나 임박해 골프장에 도착하는 경우가 많다. 고집이 세며, 자기주장이 강해 승부에 대한 집착이 어느 체질보다 강한 편이다. 롱기나 장타는 많지만, 섬세함을 요하는 쇼트게임에서는 약한 편이다. 클럽 선택이나 볼 마크, 퍼팅 라인 살피기 등을 캐디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욕심이 많아 욕심을 부리다 스코어를 엉망으로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동반자들의 방해 멘트에 흔들림을 보이지 않는 편이다. 땀을 흘리면 몸이 개운해지는 체질이라 여름 골프에 강하지만 라운드 후에 어깨 결림이나 목이 뻣뻣해지는 일이 많다. 지구력이 좋고, 생김새와 달리 소심한 플레이를 하며 스코어 관리는 좋으나 발전 속도가 늦은 것이 흠이다.

 

여름 골프에 가장 약한 체질은 태양인이며 한국인에게는 드문 체질이다. 몸이 더운 탓에 쉽게 흥분하고 불같은 성격에 스코어 관리가 안 되는 스타일이다. 장타자가 아님에도 장타를 내겠다고 온몸에 힘을 넣거나, OB를 내고도 다시 모험을 하는 스타일이다. 동반자들의 방해성 멘트에 가장 취약하며 기분 상할 말 한마디면 스스로 자멸하는 스타일이다. 영웅심과 우월감이 강해 물러섬이 없고 추진력도 강해 내기에 지더라도 배판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캐디가 놓아준 대로 퍼팅을 했다가 들어가지 않으면 “내가 본 것이 맞다”며 주장한다. 영웅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남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골프를 즐긴다면 더욱 좋은 골퍼가 될 것이다.

 

골프는 온 힘으로 드라이버를 치면서도 마지막에는 지름 108mm짜리 구멍에 공을 넣어야 하는 섬세함이 필요한 운동이다. 체질별 장단점을 알고 동반자의 체질을 고려해 배려하면서 샷마다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골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체질의학에서 말하는 자기 컨트롤을 잘 해내어 건강도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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