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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길면 채식, 장이 짧으면 육식?

  • 관리자 (myungmoon)
  • 2020-05-1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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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예로 들어보면 육식동물은 장이 짧고 간이 큰 편이고, 초식동물의 장은 아주 긴 대신 간이 작다. 사람도 장이 짧은 사람은 육식이 좋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육식은 해주어야 건강할 수 있고, 장이 긴 사람은 채식 위주로 식생활을 해야 한다.

 

광우병은 채식 동물인 소에게 뼈나 머리와 같은 부분을 골분으로 만들어 사료에 넣어 먹여 발생한 인재이다. 물론 반대로 육식을 하는 사자에게 풀을 먹일 수 없고 억지로 먹인 들 좋을 리 만무하다. 광우병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구제역, 조류독감, 싸스 등의 동물 질병은 인류가 만든 재앙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동맥경화 환자에게 육식을 금하는 저콜레스테롤식만을 하게 했더니 61%가 악화되고 3%만 호전되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들이 기름기가 적은 저콜레스테롤식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모순에 대해 많은 학자들은 무척 난감해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을 먹어도 혈중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우가 있고, 반대로 저콜레스테롤식을 해도 혈중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것은 모순이 아니라 사람의 체질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상의학을 만든 이제마 선생은 “동의수세보원”에서 정신적 불균형이나 옳지 못한 마음가짐이 장부의 크기를 결정하여 그에 따라 4체질로 나누어진다고 했다. 결정된 장부 크기에 따라 폐대간소형인 태양인, 간대폐소형인 태음인, 비대신 소형인 소양인, 마지막으로 신대비소형인 소음인의 네 체질로 나누었다.

 

하지만 체질감별은 전문가들조차도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체질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한때 “오링테스트”가 유행하던 때도 있었다. 오링테스트를 하기 위해 오링테스트에 자주 쓰이는 무, 오이, 감자, 당근 등이 야채가게에서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링테스트는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으므로 체질의학이 웃음거리로 전락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원래 이 오링테스트는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싸우거나 대련할 때 칼을 쥔 반대 손에 어떤 물건을 잡으면 칼의 힘이 세지거나 반대로 힘이 떨어지는 현상을 체험한테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오링테스트로 체질을 감별할 때의 문제점은 우리가 먹어서 좋은 것과 손에 쥐어서 좋은 느낌이 드는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며 그 외에도 오른손에 들었을 때와 왼손에 들었을 때 반응이 다르게 나올 때가 많다는 점이다. 손등일 때와 손바닥일 때, 눈을 감고 했을 때와 눈을 뜨고 했을 때가 다른 경우도 있다. 매번 그때마다 체질이 바뀌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감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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