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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통해 암도 치료한다

  • 관리자 (myungmoon)
  • 2020-03-10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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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는 뇌의 기저부에 위치한 시상하부의 조절에 의해 호흡, 심장박동과 혈액순환, 소화작용과 내분비, 조혈과 면역 등의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무의식적 또는 반사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계이다.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인체의 기능 중 소화나 심장박동과 같은 기능보다는 어느 정도 의지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호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호흡은 정신세계와 육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낼 수 있다. 해부학적으로도 뇌의 호흡을 관장하는 부위는 뇌의 기저부에 위치하며, 인간의 감정조절과 면역부분을 관장하는 부위와 일치한다. 전제된 명상과 호흡법을 통해 충분히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며 면역력을 조절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호흡과 바이오리듬과의 관계에 대해 다비드 세르방 박사의 『항암』 중에서 언급된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오리듬의 균형이 건강의 지표가 되고 그 리듬의 변화가 크고 규칙적일수록 건강하며 이러한 지표로 40년 후의 생존 여부까지 예견할 수 있다고 한다.

 

아주 작은 정신적인 활동도 바이오리듬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 메르나르디 박사는 성모송을 라틴어로 암송하는 실험을 했다. 모든 바이오리듬이 나란히 늘어서더니 상호 증폭돼 공진현상을 일으켰다.

기도문을 읊을 때 무의식적으로 1분에 6번 호흡을 하게 되었고 다른 맥박, 혈압, 뇌혈류 등의 리듬과 일치했다. 성모송이 바이오리듬에 안정된 변화를 가져온다면 다른 종교적 행위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고 같은 실험을 한 결과 완전히 동떨어진 종교의 기도문이 똑같은 효과가 나타났다.

바이오리듬의 진폭이 가장 클 때 면역력이 향상되며 염증이 저하되고 혈당수치가 저하되었는데 이들 모두는 암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다.

                                                                                                                     - 다비드 세르방의 『항암』 중에서

 

 

요약하자면,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과 치료에 있어서 자율신경계의 균형은 대단히 중요하며 이러한 균형은 바이오리듬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흔히 호흡을 그저 산소공급의 의미로 여기지만 호흡법을 통해 자율신경계를 조절할 수도 있다.

기분 좋은 명상과 호흡법은 자율신경계의 균형뿐만 아니라 면역력의 향상과 암치료에 도움이 됨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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