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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자율신경의 스위치

  • 관리자 (myungmoon)
  • 2020-03-02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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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을 잔다. 이러한 리듬은 우리 몸속의 유전자에 입력돼 있는데 이를 바이오리듬 혹은 서캐디안리듬이라고 부른다.

앞에서 살펴보았지만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낮에는 교감신경의 지배로 양적인 활동을 하며, 밤에는 부교감신경에 의한 음적인 상태로 서로 음양의 균형을 유지하며 생활한다.

이 리듬은 체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부터 심부의 체온을 올려 신체를 활동시키는 교감신경의 활동모드로 전환한다. 반대로 오후 4시부터는 휴식모드로 전환되는데 부교감신경의 체제로 설정되어 심부의 체온을 내리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리듬을 어기고 밤을 새운다든지 밤낮이 바뀐 직업을 갖는다든지 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되게 되면 이때부터 교감신경이 작극되고 뇌가 불안정해져 체온을 내리지 못하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불면의 원인이 된다.

건강한 신체리듬을 만들려면 기상 후에는 아침 햇빛을 몸에 받고 심부의 체온을 올려주는 뜨거운 샤워를 하고, 귀가 후 잠들기 1시간 전에는 더운물로 욕조에서 20분 정도 반신욕을 하면 깊은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 서캐디안리듬을 거스르지 않고 따른다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조화를 유지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려 원활한 신진대사를 방해한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보약과 휴식은 숙면이며, 반대로 가장 큰 과로와 스트레스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것이다.

숙면을 통해 하루종일 활동하며 자극받았던 세포들이 재생과 복구를 이루어 낸다. 해가 뜨면 교감신경이 자극되듯, 잠을 잘 때 불을 켜둔 채 자면 교감신경이 자극된다. 눈에 있는 망막이 빛을 감지해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체내 리듬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뇌와 정자의 항산화작용을 한다.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스트레스와 함께 뇌가 산화되고 뇌의 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잠을 잘 때 불을 켜고 자거나 TV를 켜고 자는 것은 숙면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자율신경 실조와 함께 면역력을 저하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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