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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란?

  • 관리자 (myungmoon)
  • 2014-06-27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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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이란?

 

면역(免疫)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해보면 ‘역병을 피한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천연두(마마), 홍역과 같은 역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흔히 곰보자국이라는 흉터가 남는 천연두는 가장 두려운 전염병이었다. 하지만 그 무시무시한 천연두도 18세기에 제너라는 의사에 의해 사라지게 되었다.

 

제너가 종두법의 원리를 개발하였지만 사상 최초로 발견한 인물은 아니었다. 다음은 천연두를 예방하게 된 종두법에 대한 일화이다.

 

“우리들에겐 아주 흔하고 치명적인 천연두가 이곳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아. 여기 사람들이 ‘접목’이라고 부르는 예방법이 있기 때문이야. …… 천연두에 걸린 사람의 고름을 ‘접목’ 하겠냐고 물어보지. 그리고는 곧바로 큰 바늘로 사람의 혈관을 째고, 바늘 끝에 얹을 수 있는 만큼의 고름을 집어넣어.” 한때는 사교계의 명사였지만 천연두로 얼굴이 망가져 인기가 떨어졌던 쓰라린 경험 때문인지, 몬 터규는 인두 접종을 하면 ‘얼굴에 흉터가 나는 경우도 거의 없다’는 사실에 열광 했다. “이 유용한 방법을 영국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할 생각이야. 내가 아는 모든 의사들에게 이 내용을 자세히 써 보낼 생각이야.” - 존 캐리 『지식의 원전』에서

 

몬터규는 먼저 자기 자식들에게 인두 접종을 실시했고, 귀국 직후인 1721년에 영국에서도 천연두가 유행하자 얼른 왕실에 접근해 인두 접종을 적극 권유했다.

처음에는 이 제안을 수용하지 않았던 왕실에서는 안전을 위해 우선 범죄자 와 빈민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되자 결국 왕실에서도 인두 접종을 실시했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 실시한 접종이 도리어 천연두에 걸려 사람을 죽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면역물질을 천연두보다 훨씬 경미한 우두로 바꿈으로써 안전성을 높인 사람이 제너였다.

 

그 면역물질을 소의 천연두에서 얻었다 하여 우두법이라 하는데, 요즘 말하면 면역반응으로 만든 최초의 항체인 것이다. 이러한 면역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에는 백혈구와 림프구가 있다. 몸속에 들어오는 이물질이나 병원체를 잡아먹는다 해서 백혈구를 대식세포라 한다.

백혈구의 종류에는 중성백혈구, 염기성백혈구, 산성백혈구, 단핵구, 대식세포, 림프구 등이 있다. 중성백혈구, 염기성백혈구, 산성백혈구(실험할 때 염색되는 시약에 따라 분류함)들을 모두 과립구라고 하는데, 세포질 안에 과립이 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성인의 백혈구 중 과립구는 60%를 차지한다. 림프절에 항체형성에 관여하는 림프구라는 백혈구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전체 백혈구 수의 25∼38%를 차지하며, 신생아에게는 비교적 수가 많아 50%에 달한다.

림프구 중에서 표면에 입자 성분이 붙어 있는 대림프구는 NK세포 (natural killer cell)이며 소림프구는 T세포와 B세포로 나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NK세포의 역할이다.

 

암세포는 외부의 적이 아니라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발생한 강력한 내부의 적이다. 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최신, 최고의 무기는 NK세포다. 항체는 인체 외부의 적을 담당 하기 때문에, 항체를 보병으로 비유하자면 NK세포는 숨어 있는 내부의 적을 찾아 사살하는 헌병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NK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지 못해 암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데, 면역력을 강화하여 자연치유력을 향상한다면 NK세포가 활성화되어 얼마든지 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

 

암치료도 결국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이 중심이다

-김동석 병원장님 저서 암 치료 혁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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