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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암 치료-명문요양병원] 통합의학박람회

2012년 10월 24일 YTN 뉴스에 저희 병원 암 환우분들의 치료모습과

김동석 병원장님의 통합의학에 대한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통합의학'의 모든 것 한자리에!

2012-10-24 18:08

동서양과 대체의학을 아울러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통합의학'이라고 하는데요.

통합의학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전남 장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암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이 해발 250m의 편백숲에서 산책을 즐깁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피톤치드가 나오는 그늘에 앉아 명상도 합니다.

[인터뷰:왕태교, 유방암 환자]

"산에 와서 운동하는 것, 그리고 또 뭐 뜸 뜨는 것 이런 것들이 3박자가 이뤄져서 요즘에 계속

느끼고 있어요, 하루하루.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한 달이 지나놓고 보니까 하루하루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몸으로..."

투병에는 의지가 중요한 만큼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몸을 풀며 활기를 불어넣기도 합니다.

전통적인 침과 뜸에, 암세포는 42도가 넘으면 죽는 만큼 고주파 온열치료도 받습니다.

'식약동원'이라는 말처럼 자연을 그대로 담은 건강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동서양과 대체의학 등을 아우르는 통합의학을 이해하고 미래의학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시작됐습니다.

[인터뷰:김동석, 한의학박사·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

"환자가 중심이 된, 환자를 위한 어떤 치료 그러니까 현대의학을 떠나서 현대의학과 한의학 각종

대체의학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살려서 결국에는 환자의 치료율이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백여 개의 기관·단체 참가로 모두 5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3회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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