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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기사(암과 면역력)

  • 관리자 (myungmoon)
  • 2011-11-17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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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암도 결국 면역력 저하가 원인

  • 기사입력 2011.11.08 13:45
  • 최종수정 2011.11.10 15:59

 

명문한방병원 김동석 원장

우리가 날마다 숨 쉬는 공기 속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수많은 균들과 바이러스들이 있다. 우리 몸속에서는 하루에도 수천에서 수만개의 암세포들이 생성되고 있지만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

그 이유는 우리 몸속에 있는 면역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면역 세포들이 온힘을 다해 외부의 적들과 암세포들을 제거하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게 바로 자연치유능력, 암을 치료하는 가장 강력한 항암제인 것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너무 많은 암세포가 생성되면 우리 몸은 암에 걸리게 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하루 쓰레기 처리양은 10t인데 쓰레기 발생량이 10t이 넘는다면 어떻게 될까.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시가 온통 쓰레기와 냄새로 진동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

우선 쓰레기 처리를 위해 쓰레기처리장을 확장하거나 새로 지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쓰레기 처리장을 새로 짓는 대책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쓰레기 처리장이 생기면 땅값 떨어지고 혐오시설이라고 바로 민원이 빗발쳐 쉬운 대책이 아닐 것이다.
우리 몸도 똑 같다.

민원이 발생하는 것처럼 우리 몸도 항암제나 항생제를 무리하게 투여하는 대책만을 세운다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먹지도 못하고, 암세포 뿐 만아니라 정상세포도 이에 자유롭지 못하고 약물 부작용의 몸부림을 칠 것이다.

이상적 대책이라면 미리 쓰레기 처리능력을 준비하고 나아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현명한 대책일 것이다.

이것도 시간이 걸리는 대책이다. 가장 빠르고 부작용이 없는 대책은 시민의식이 바로 바뀌는 것이다.

암 또한 항암제나 방사선치료 수술요법은 근본적이 치료 대책이 아니다. 암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인은 그대로 방치한 체 눈에 보이는 암의 표면적 치료만 한 것이다.

마치 눈에 보이는 쓰레기만 일단 제거하고 앞으로 발생할 쓰레기에 대해선 대책이 없는 근시안적인 대책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치료에 있어 외적 요인도 중요하지만 개인마다의 체질과 면역력을 먼저 살펴 치료해야한다.

암의 원인과 발생기전은 크게는 발암물질에 노출되거나 잘못된 음식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드물지만 방사선에 노출되거나 유전적으로 DNA가 손상된 세포가 내재되 있다 3~40대에 작동하거나 발현되는 것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어 암세포를 제어할 수 없어 암이 발생 한다.
똑같은 발암물질에 같이 노출되더라도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지만 어떤 사람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경우를 보는데 이유는 개개인의 면역력 차이 때문이다. 결국, 암도 면역력의 저하가 원인인 셈이다.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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