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요양병원은 산책로가 너무 이쁘다
자연 훼손됨이 없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된다.
길 따라 걷노라면 저절로 마음이 여유롭다.
산책로B코스와 A코스로 나뉘는 지점.
발길이 어디로 향하든 기분 좋은 길
B코스로 내딛으면 편백숲이 반긴다.
A코스는 그지 없이 평탄하다.
길따라 소나무가 가지런히 동무한단다.
한숨 쉬고 가라고 의자가 반긴다.
A코스 끝자락에 도착하면 풍욕을 즐길 수 있는 편백숲이 자리하고 있다.
숨 가득 쉬어 품어 내면 몸속에 쌓인 피로가 저절로 풀린다.
오늘도 풍욕에 빠져 본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