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발생 가능성과 상황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 강한 충격을 가져오고,

또한 돌발적인 유형은 지닌다.

형태, 규모, 영향범위에 따라 피해 규모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현 시점에 코로나 또한 국가적 재난 상황을 넘어 세계적인 상황이다.

코로나와는 관련없이 나날이 이뻐지는 체리립세이지가 식당가는 길에 예쁘게 피어 있다.

이름은 모르지만, 환자분들이 키우시는 화분..

가까이 보니, 예쁜 별모양을 하고 있다.

인간의 노력으로 재난을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번 재난상황인 코로나 19는 쉽거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특성을 지닌건 분명한 현실이다.

우리 병원에서는 코로나 19대비 여러 가지 지침에 따라 대응하고 있는데,

식당환경 또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실행하고 있다.

오늘은 그동안 “일방향 식사” 형식을 바꾸고, 가운데 투명한 칸막이를 설치하였다.

낮설어진 환경이지만, 코로나19에 긍정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면, 가치있는 일이다.

여러 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불편을 감수하는 인내가 편안했던 예전의 생활로 복귀하는 시점을 앞당겨 줄거라 믿으며..

모두 편안한 하루되세요^^